2011.05.26 08:56
평소에 블랙을 즐겨 먹는데요..
(인스턴트 커피에 아무것도 안 타고 먹기 같은것..)
처음 캔커피 나왔을 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
그다음에는 카프치노(?)를 먹었었었고..
이후에는 그 플라스틱 컵에 든 커피들.. 악마의 유혹 뭐 이런 류..
(그중에 에스프레소 계열이 그나마 조금 덜 달아서 좋았습니다만..
가져다 놓은 곳이 드물었었어요..)
예전에 고속도로 휴계소에서 무슨 커피인가 중소기업에서 블랙커피를 처음 팔기 시작했을 때
자주 사먹고는 했거든요.. (앗 마트에서 파는 커피에도 블랙이 있다니..)
그 때는 그냥 '달지 않은 커피'가 있다는 것만으로 감지덕지였는데..
최근에는 TOP 블랙과 칸타타 블랙이 눈에 띄면 사먹고는 했었는데요..
(보통은 잘 없고 스위트 아메리카노를 마시죠..)
그런데 언젠가 오래간만에 플라스틱 컵에 든 커피를 마셔보니..
이게 의외로 맛있는 겁니다..
사실 이게 맛있다기 보다는 TOP 블랙과 칸타타 블랙이 맛이 없어요..
그냥 블랙이라는 의무감에 먹는 거지 커피로서의 맛이 영 별로인 것 같아서 말이죠..
어제는 마트에서 2+1 행사를 하길래 넬드립 고구마 라떼?를 사서 먹어봤는데 맛있어요.. T.T
어짜피 진짜 커피가 아니라면 그냥 입맛 땡기는 커피를 사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순혈주의자기는 하지만 마트에서 파는 블랙은 영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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