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2020.03.19 23:54

칼리토 조회 수:583

1. 하도 폭락장에서 주식 사는 거라고들 해서 아시아나항공을 샀습니다. 사자마자 하한가 쳐박더군요. 하하하.. 내일도 사야지. 목표는 이번 하락장에서 100주 만들기

 (10주 사니 2만 7천원이었습니다. 주식 할거면 용돈 범위내에서 하라는 마나님의 명이 있으셔서)


2. 미래한국당 당대표가 사퇴했습니다. 한선교의원이죠. 미래한국당에 미래가 없다.. 이런 찰진 라임 남기셨으면 좋았을텐데. 다음 당대표 유력한 분은 원유철 의원이라고. 


약력을 봅니다. 


2017년 2월 6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나 2017년 3월 20일 경선 2차에서 인천 안상수와 함께 컷오프되었다.

자유한국당이 압도적으로 패배했던 대선이 끝나고 2017년 6월에 열린 전당대회에서는 친박 진영을 대표해 당 대표에 도전장을 던졌으나 홍준표에게 밀려 패배하였다.[7]

2017년 11월 15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2018년 1월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019년 10월 7일, 2011년부터 6년동안 장기간, 여러번 뇌물을 수수한 점을 들어 정치자금법 위반에 징역 1년에 추징금 2억 3000만원, 뇌물 및 알선수재 혐의로 징역 7년에 벌금 2억 6천만원을 구형받았다.검찰 '뇌물수수' 혐의 원유철에 징역 8년 구형

2020년 1월 14일 1심 선고공판 결과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 10월에 추징금 2500만원,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았다. '알선 수재' 원유철 1심서 징역 10월…확정되면 의원직 상실

2020년 2월 20일 원유철 의원의 부인이 지지자들에게 다음날 원유철 의원은 불출마할 것이며 평택시 을에 출마를 선언한 공재광 후보가 원유철 의원의 지역구인 평택시 갑에 공천받기로 되었다며 “부디 새로운 후보에게 저희에게 보여주셨던 애정을 똑같이 보여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라는 특정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 논란이 되었다. 원유철 의원 부인, 지지자에게 보낸 ‘문자’ 일파만파 논란 키워

2020년 2월 21일, 다가오는 21대 총선에 불출마 선언을 하였다.

2020년 3월 19일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미래한국당에 입당했다. 이날 사퇴한 한선교의 뒤를 이어 미래한국당 대표를 맡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미한당의 전형적인 인재상이네요. 화이팅


3. 엠비씨 스트레이트가 윤석렬 총장의 장모가 연루된 사기 사건에 대해 두차례나 보도했지만 검찰은 미동도 없고 오히려 사건을 무마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조직에 충성하지 않고 사람에 충성한다고 했던가.. 아니 그 반대던가.. 어쨌거나.. 대통령보다 위고 있는 사건도 무마할 수 있는 유일한 권력은 검찰총장이라는 걸 보여주고 있네요. 

검찰의 힘은 수사를 하는데 있는 게 아니라 수사를 뭉개고 대충 해서 증거 불충분 혹은 공소시효 소멸로 덮어버리는 것이라는 걸 김학의 사건이 보여줬죠. 

반대로.. 맘에 안드는 사람은 공소시효가 소멸 되기 전에 제대로 된 수사 없이도 기소해서 구속시킬 수 있다는 걸 정겸심 교수 건으로 보여줬구요. 

그때 분노해서 분연히 일어났던 서울대생이며.. 기타 등등.. 양심적인 세력들이 있었는데 다 어디 갔는지 궁금하네요. 평생의 분노를 그때 다 한 것인지. 


4. 코로나가 무섭습니다. 유럽 여행이 꿈이었던 시절이 언제였던가 싶을 정도로 이제 해외가 더 무서워졌네요. 해외 유입되는 감염자를 적절히 통제하는 게 문제가 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처음엔 중국을 안 막아서 이 지경이라고 지랄하던 언론이 마스크가 해외로 샌다고 해서 수출 통제하고 국내로 돌렸더니 이제는 해외에 있는 가족에게 마스크도 못 보낸다고 대서특필을 하네요.

참으로 공명정대하고 에.. 빌어먹을 새끼들이네요. 


단신이라고 해놓고 길게 적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반성하면서.. 이만.. 다들 코로나 조심하세요. 건강들 하시고.. 주식은 하지 마세요. 크흑..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2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8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82
125106 [관리] 23년도 하반기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0] 엔시블 2023.12.31 337
125105 [왓챠바낭] 추억 파괴인가 강화인가, 호기심에 본 '시네마 천국' 잡담입니다 [18] 로이배티 2023.12.30 395
125104 2024 영화 기대작 리스트 [2] theforce 2023.12.30 310
125103 프레임드 #659 [4] Lunagazer 2023.12.30 52
125102 지난 정권에서 그렇게 조국욕을 하며 정권과 각을 세웠던 모 기자 도야지 2023.12.30 452
125101 올해 끝나가는 동안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10] 조성용 2023.12.30 474
125100 범죄도시3 vs 독전2 ( 2023년 실망을 크게 줬던 영화) 왜냐하면 2023.12.30 172
125099 라이언 오닐 가족은 [3] daviddain 2023.12.30 191
125098 [왓챠바낭] 폴란드산 소박 스릴러, '걸 위드 건' 짧은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3.12.29 196
125097 또 최근에 본 드라마와 잡담 [12] thoma 2023.12.29 520
125096 저걸 어떻게 만드는거지 가끔영화 2023.12.29 150
125095 프레임드 #658 [2] Lunagazer 2023.12.29 63
125094 [정보] CGV아트하우스에서 [켄 로치 감독전]을 하네요. [5] jeremy 2023.12.29 208
125093 도스박스 잡담 [2] 돌도끼 2023.12.29 110
125092 엑스컴 음악 [2] 돌도끼 2023.12.29 72
125091 이선균과 지상파 3사 드라마와의 인연 [2] 모르나가 2023.12.29 571
125090 이생진, 술에 취한 바다 jeremy 2023.12.29 146
125089 바낭 - 23년 전쯤 여름에 중학교 교실 대형TV에 나오던 힙합음악과, 미성년자 관람불가 영화와, SF영화 [2] 상수 2023.12.29 224
125088 [디즈니플러스] 괴작 소릴 들으려면 이 쯤은 되어야, '빅 트러블 인 리틀 차이나' 잡담입니다 [13] 로이배티 2023.12.29 395
125087 [스크린 채널] 비닐하우스 (9시 6분에 시작했어요.) [2] underground 2023.12.28 12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