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부터 몸살 기운이 있는지, 근육통과 미열, 인후통으로 골골하고 있었어요.

병원 갈 기력이 없어 동네 약국에서 종합감기약을 사다가 식후 두 알씩 꼬박꼬박 먹었더니 근육통과 열이 가라 앉았어요.

뭐 어제는 없던 콧물 증상때문에 두통은 더 심해진 것 같지만, 그래도 어제보단 견딜만 하거든요.

 

다른 사람들은 병원 가서 주사 맞고도 며칠씩 골골한다는데, 저는 약국 약만으로도 하루 정도면 병이 낫는 것 같아요.

아무튼 감기와 몸살 조심하세요.

며칠 찬바람 쐬고 돌아다녔더니 이래 골골골.

 

너무 바낭인 것 같아, 얼마전 길 바닥에 버려졌던 냥이들 업둥이로 들였거든요.

저희집 냥이들 사진 투척이나.  'ㅂ')//

 

 

 

 

 

입에 뭐 묻은 것 같은 애 이름이 짜장, 그 밑에 쭈구리 포스가 단추라는 아이입니다.

 

 

입꼬리를 올리고 자는 아이들 덕분에 가끔 무슨 꿈을 꾸는지 궁금해요.

 

 

단추의 뭐든 내놓아라, 내놓아라 그렇지 않으면 구워서 먹으리 = _ = 하는 것 같은 표정.

(사실 이 애는 등 뒤에 단추만한 점이 있어서 단추인데, 그 점 있는 사진은 지금 없네요;)

 

이상 오늘의 바낭 끝.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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