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0.12.02 22:49

세상에서가장못생긴아이 조회 수:1305

1.

와인을 마시고 시음기를 쓰고 있는데 무려 103개가 되었네요.

심지어 1월부터 쓰던 것도 아니고 2월 말부터 쓴데다

빼먹고 안 쓴 와인이 스무 개 즈음 되니 얼추 150종은 마셔 치운 듯.

내가 생각해도 무섭다. 헐.

 

2.

입센의 '인형의 집' 읽고 있어요.

술술 잘 읽히긴 하는데,

민음사의 희곡 번역은 무대에 올리기엔 괴상하단 말이죠.

모든 희곡을 레제로 만들어 버리는 대단한 번역.

 

3.

개인적으로 취미삼아 작업하는 게 있는 데,

이게 이상하게 점점 성적인 코드로 빠져들어요~~

아, 내가 점점 (이하 생략...)

 

4.

듀게에서 보고는 12개월 약정, 요금제 자유의 모토글램을 구하려

여기 저기 인터넷을 뒤져 보지만 모두 품절.ㅠㅠ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물어보니 그렇게는 못준다네요 ㅎㅎ

스펙이 대략 갤럭시A급이던데 말이죠.

지금의 6개월 약정 익뮤 구하는데도 근 3주 걸렸으니 천천히 야금야금.

 

5.

크리스마스가 다가 오네요.

 

캐롤이나 한 곡 땡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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