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1 10:43
벚꽃 구경이 한창인 요즘...
브래드피트처럼 플라잉 낚시를 하면 더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이 영화에서 브래드는 정말 로버트 레드포드로 빙의된듯한 포스를 보여줘서 인상적였습니다.
그레이 아나토미의 의사들도 플라잉 낚시에 도전했었는데 멋있지 않더군여....
아무나 멋있는 건 아닌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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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신 어릴 적 아버지한테서 잠깐 배웠던 견지 낚시를 몇년전에 다시 해보니까 정말 좋더군요.
바위위를 뛰어다니는 플라잉 낚시의 특유의 매력도 좋지만, 뜨거운 여름 햇살에 반짝반짝거리면서 흐르는 강물을 무릎살로 느끼면서 견지낚시하는 재미가 더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