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출발, 3월 6일 귀국하는 카이로 행 티켓을 끊었어요 야호호호호홓호호

 

 

 

모처럼 배낭 여행 갈 생각하면서 한동안 들떠 있었지만 막상 이렇게 티켓 구입을 마치고 나니 덜컥 겁이 나네요

 

아까 엄마한테 슬쩍

'나 2월에 여행갈려구~' 했더니 엄청 욕 먹었거든요

부모님 기대라면 그 시기엔 한창 취업 준비를 해야 할 때이긴 한데 하하

 

 

 

하지만 아직 어릴 때 여행 좀 더 다녀도 되지 않을까,

나는 일년간 공부 안 하는 스트레스 받느라 수고했으니까ㅋㅋ 좀 쉬어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마음 굳게 먹기로 했어요

부모님이 정 싫어하실 거 같으면 현지 여행 루트와 연락처 남기고 몰래 떠날 생각까지 하는 중이에요 히히

 

 

 

그나저나 이집트 여행 가보신 분들 있으신가요?

저는 대충 카이로, 룩소르, 아스완, 후루가다, 다합(요르단으로 넘어가서 페트라 투어하려구요!), 바하리야, 시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이집트에 관해 추천 및 조언하고 싶은 내용 있으시면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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