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

2019.07.10 08:57

칼리토 조회 수:467

날씨가 참 좋습니다. 여름이니 낮에는 살인적인 햇살이 내려쬐지만 습도는 높지 않고 밤에는 제법 잠자기 좋을 정도로 기온이 떨어집니다. 


작년까지 이민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들던 미세먼지도 별로 없고 공기가 맑으니 기분도 상쾌합니다. 구름은 마치 영화나 만화에서 보던 그런 형태로 눈을 즐겁게 해주고 여름 과일이 입을 즐겁게 해주기도 합니다. 


이런 날씨를 어디서 봤지? 기시감이 들어 생각해보니 꽤나 한참전에 가족들 데리고 4주동안 다녀왔던 하와이 날씨랑 판박이 같네요. 풍광도 좋았지만 뭣보다도 이렇게 날씨가 좋았더랬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산책을 하거나 커피샵에 들어가 커피를 마시고 지나가는 사람들과 눈인사만 해도 행복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사람이란게 참 단순하구나 싶습니다. 날씨만 좋아도 이렇게나 기분이 좋아지다니요. 이런 날씨가 좀 이어지면 좋겠다 싶습니다. 


행복한 햇살과 행복한 바람.. 만끽하시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가급적이면 향과 맛까지 좋은 커피 한잔 들고 나무 그늘 아래서 새소리 들으며 쉬시기도 권해드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06359
113788 [바낭] 글을 길게 못 쓰겠다 [3] 예정수 2020.01.14 256
113787 조롱과 독설과 험한말 [24] 왜냐하면 2020.01.14 793
113786 2020 오스카 후보작 링크와 명단 올려요. [10] 산호초2010 2020.01.14 494
113785 대통령께서 주식시장 출발이 좋다면서 기업의 미래가 밝다고 하셨다는군요. [5] stardust 2020.01.14 669
113784 [넷플릭스바낭] 19세기 미쿡 배경 스릴러 '에일리어니스트'를 봤습니다 [7] 로이배티 2020.01.14 309
113783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스포약간), 우리는 황혼의 세상에 산다 [1] 예정수 2020.01.14 253
113782 검찰 인사보복에 대해 비난할 수 있죠 [1] 도야지 2020.01.14 321
113781 누구나 ‘소울 푸드’ 하나씩은 있죠 [12] ssoboo 2020.01.14 879
113780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보았습니다 [24] 노리 2020.01.14 566
113779 If 2020's Oscar-nominated movie posters told the truth [2] 조성용 2020.01.14 316
113778 2020 오스카'로컬'영화상 후보작 발표중이네요. [7] 룽게 2020.01.13 645
113777 윤석열 대단하네요. [10] 졸려 2020.01.13 1386
113776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7] 조성용 2020.01.13 638
113775 삼분 어묵 [17] 은밀한 생 2020.01.13 819
113774 2020 Critics’ Choice Award Winners [1] 조성용 2020.01.13 345
113773 사진 한 장을 들여다보다가 - 강변의 남자들 [6] 어디로갈까 2020.01.13 559
113772 [넷플릭스바낭] 헤르미온느, 에단 호크 나오는 스릴러 '리그레션'을 봤어요 [10] 로이배티 2020.01.12 632
113771 넷플릭스 드라큘라ㅋㅋ [8] 포도밭 2020.01.12 987
113770 윤석열 총장의 수사팀을 해체하지 말라는 청와대 청원이 진행 중이네요. [8] underground 2020.01.12 977
113769 홍상수의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봤어요 [12] 로이배티 2020.01.12 110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