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드니 공항인데

2020.02.23 07:21

ssoboo 조회 수:1324

코로나19영향으로 안된다던 자동출입국 시스템으로 막 슉슉, 붙인 짐도 없고 하니 비행기에서 나와 10여분만에 어어 하다 보니 입국 절차 끝나버리네요; 무슨 체온 재고 뭐고 다 없고 기내에서 미리 작성한 카드 쪼가리 하나 내면 끝; (한국 전자여권의 위엄?)
한 일주일간 괜히 걱정한거 다 무엇?
살면서 이용해본 외국 공항 입국중 가장 널널하고 다정? 한 느낌;

T1-T3 트랜짓도 발권에서 버스 이동까지 한 15분 정도 걸린거 같고.... 환승 간격 1시간 40분이 이리 널널할줄이야 ㅎ

시드니 공항에서 가장 인상적이었건
대부분의 공항 근무자들이 최소 40대고 대부분 50은 넘어 보이고 60대 이상도 제법 보인다는거였어요. 그게 뭔가 인간적이고 설렁 설렁한 인상을 주어서 전 좋았어요.

국내선 보딩 데스크에선 50후반은 되어 보이는 여사님께서 여권과 보딩패스를 주면서 제 성을 붙여 호주 온걸 환영 인사를 해주니 아침부터 참 명랑해지네요 ㅎ

근데 무슨 공항이 환기 시스템이 너무 엉망이네요; 가는데 마다 빵 타는 냄새가 진동;



* 시드니 공항에 와 보니 호주가 중국 입국 막은 이유 조금 짐작이 될거 같더군요. 그냥 검역 “스트레스” 피하려고....인거 같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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