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고든 레빗이 주연이에요.


오늘의 제 글의 주제가 되어버린 아동성범죄의 피해자들의 이후의

삶의 후유증을 다룬 영화죠.


상당히 작품성도 인정을 많이 받았지만 실제적인 장면을 최대한

피했어도 적나라할 수 있는 작품이므로 영화로 인해 마음에

트라우마와 혐오감을 원치 않는 분들은 과감히 보지 않는게 나을거에요.

"경고"를 붙여야 할 필요는 있거든요.



그래도, 이런 아이들은 어떤 심리로 살아가게 되는지를 보고 싶으면

추천드려요.


두 소년이 나오고 그들의 어린 시절의 성범죄 피해에 대한 반응은

상당히 다른 방향으로 나타나는 걸 섬세하게 그려냈어요.


아, 절대 지루하지 않으실거에요. 우리가 일반적인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전형적인 유형과 많이 다르거든요.


이 영화를 스칼렛 요한슨이 나오는 SF영화와 제목을 혼돈해서

남자친구와 보면서 원망을 들었다는 사연을 듣다가 우연히 알게되어

봤는데 저도 두 번 볼 용기는 없어요.




- "로리타"에 대한 글을 읽다가 평생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성추행 경험을 이야기하고

 원래는 동생과 엄마의 엄청 웃기는 에피소드를 풀어내려고 했는데 오늘 하루 정말

 어둠과 분노의 글을 쓰는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392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234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0748
125773 프레임드 #739 [4] Lunagazer 2024.03.19 61
125772 스팀으로 설치해본 미연시 catgotmy 2024.03.19 141
125771 조국(혁)신당 바람을 보는 (전)정의당 당원의 씁쓸함 [17] soboo 2024.03.19 1254
125770 선거철의 어그로성 글에 대한 댓글 갯수...그 꼬라지를 보아하니... [2] ND 2024.03.19 272
125769 스팀 동급생 리메이크를 하다가 catgotmy 2024.03.19 147
125768 팔레스타인 연대 시위 & 촛불시위에 다녀왔습니다! [2] Sonny 2024.03.19 130
125767 의사 파업에 대해 catgotmy 2024.03.19 200
125766 민주당 큰일이네요 진짜... [2] Sonny 2024.03.19 659
125765 선거는 구도와 바람이라는 말. [7] 분홍돼지 2024.03.19 645
125764 거짓말에 대해 catgotmy 2024.03.18 164
125763 프레임드 #738 [4] Lunagazer 2024.03.18 60
125762 <Salem's Lot> 리메이크작 극장 개봉 안 하고 Max 스트리밍행 (심지어 날짜도 미정) [6] 스누피커피 2024.03.18 270
125761 무법자 음악 [2] 돌도끼 2024.03.18 94
125760 LG 트윈스 vs 샌디에고 파드레스 하이라이트 daviddain 2024.03.18 116
125759 40년 묵은 체증. 계몽사의 <한초군담> 저자는 누구인가 [2] 김전일 2024.03.18 296
125758 제니퍼 애니스톤 레프리콘 영화 장면 catgotmy 2024.03.18 179
125757 '40인의 여도적' [4] 돌도끼 2024.03.18 251
125756 이강인 리그 2호 골 daviddain 2024.03.18 102
125755 한국 20대 남성의 극우화 [4] catgotmy 2024.03.18 598
125754 리엄 갤러거 엠티비 인터뷰 catgotmy 2024.03.18 10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