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3 13:59
2018.10.23 14:36
2018.10.24 06:29
경기도라서 서울까지 와야해요. 서울에 강좌가 있을지는.....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나랑 하루종일 볼 것도 아닌데
2시간 정도를 못낼만큼 빡빡한 스케쥴은 없을거 같네요.
2018.10.23 14:37
어느쪽에 우선순위가 있는게 중요하겠지만요....주말마다 여러 인간관계상 약속이 있는 사람이 분명이 있긴하더군요. 저도 눈으로 확인할때까지는 잘 믿기지 않았지만요
2018.10.24 06:30
어렵네요. 어떤 일이야 라고 말한게 아니니까요.
2018.10.23 15:28
으음.. 옛날에 모 업체에서 주말에 상담한번 받으러 오라면서 약속 잡자길래 일정표 보니 주말마다 약속이 있어서 9주후에나 가능하다고 했더니 버럭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뒤로 연락이 안오긴 했습니다만.. 8주 연속 주말에 약속이 꽉 차 있던게 거짓말은 아니었습니다.
2018.10.24 06:31
상담은 그럴 수 있겠죠. 하지만 이 사람이 무슨 일인지 모른다는거에요.
2018.10.24 13:07
상담이 8주 연속 있었던게 아니라, 다른 약속들이 8주 연속 있었습니다.
2018.10.24 00:57
넌씨눈이죠. 다른 사람들과 1월에 여행을 가는 것이지, 너하고 가는 것이 아닌데, 귀찮게 왜 연락하냐. 뭐 그런것 같은데요.
2018.10.24 06:24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 저 포함 다른 사람들이에요. 그리고 저랑 지금까지 잘 연락해왔고 6월에도 봤어요.
2018.10.24 02:08
제가 요새 상대방 문자의 진의를 파악하느라 아주 진을 뺀 한달을 보내고 얻은 결론은...
본인은 인정하기 싫거나 보이지 않더라도 객관적인 시각에서 보면 너무나 뻔히 의중이 보이는 경우 그게 대부분 맞다는 겁니다.
업무상 스케줄러가 빡빡할 순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든 시간을 냅니다. 설령 잠을 못자더라도요.
2018.10.24 06:28
그렇죠. 저도 같은 직업에 있었기 때문에 알지만 지금은 한가한 때거든요. 시간을 낼려면 한달안에 못낼게 전혀 없는 스케쥴인데
이 사람이 갑자기 연애를 시작한게 아닌 이상 일요일도 안된다, 토요일도 안된다는건 우선순위에서 밀린거라는 거죠.
아니면 소개팅이라도 하고 다니나?라는 생각을 해보긴 합니다만 확인할 길이 없네요. 여행은 다른 사람들이랑 저포함 1월에 가기로 한건대
1월에나 보자고 하면서 여행 자체도 완전히 잊었더라구요.
옛날처럼 의중파악을 길게 하지는 않거든요. 이 사람이 별로 나랑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다 싶으면 저도 자연스럽게 안만나는데
점점 이런 상황이 늘어가기나 안타깝긴 하네요. 억지로 사람을 잡을 순 없죠.
2018.10.24 14:45
하아....그 느낌 어떤 건지 너무 잘 압니다. 맞아요 억지로 잡을 수 없더라고요.
여행 자체도 잊었다니 참..... 힘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전 오후가 있지요.
아니면 서울에서 만나는수도 있고요.
주말마다 강좌가 있거나 봉사활동을 할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