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킹스 스피치 글 보다가 생각났는데...

전 그 영화가 많이 웃기진 않았어요. 그냥 '피식' 웃고 지나가는 정도?

심지어 앞부분은 보다가 졸기까지... (평소엔 '어떻게 영화를 보면서 졸 수가 있어!'라고 생각하던 접니다;)

하긴 킹스 스피치는 대놓고 코미디인 영화는 아니죠. 

 

 

저는 대놓고 웃기게 만든 영화들 중에.

'식신'이랑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

이 두 영화 정말 웃다못해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봤어요.

저는 단순하고 적나라하고 인간의 기본 욕구에 충실한 코미디 영화가 취향에 맞나봐요.

다른 분들은 어떤 영화가 가장 웃기셨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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