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되긴요. 유시민씨가 대통령이 되면 유시민씨는 대통령이 되고 남한은 유시민씨가

대통령으로 있는 국가가 되는거죠... 가 아니고 말입니다.

 

나라가 어떻게 될까? 에 대한 거지요.

 

전 유시민씨에 대해 잘 모르고 현재 게시판의 유시민씨에 대한 논의는 따라가기 벅찹니다.

 

 

유시민씨에 대해 굉장히 단편적인 인상들과 몇몇 자잘한 팩트들만 가지고 있는데 암튼

제가 현재 유시민씨에 대해 느끼거나 생각하는 바는 이 정도입니다.

 

노무현의 적자를 자처하여 황색(친노 고유의 색)을 메인 컬러로 하는 당을 가지고 나와

나름 고전하고 있는 동시에 또한 나름 그 질기고 영향력있는 정치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시민씨가 정치인으로 데뷔해서 큰 승리를 이루어낸 적이 있는진 잘 모르겠지만(김문수씨

에게 진 건 나름 타격이었다고 들었습니다) 어쨌건 야권에서 그 만큼의 캐릭터성과 존재감을

가진 인물도 드물죠. 안티만큼이나 팬도 많고 팬만큼이나 안티도 많달까요.

 

어느쪽이 더 많은진 모르겠습니다만.

 

암튼 안희정, 이광재, 김두관(...은 무소속이라 좀), 한명숙 모두 민주당에서 뭔가들 하고 있지요.

 

유시민씨는 언제나 외로워 보입니다. 그래서 또 불안해 보이기도 하구요.

 

 

 

 

......

 

 

유시민씨가 투표의 대상이 되기 시작한 때는 10년 언저리라고 들었습니다만 (잘은 모릅니다)

사실 정치권에서의 존재감 자체는 훨씬 전부터 비치기 시작하지 않았나요. 그래서 다들

익숙하지요. 익숙한 얼굴이죠. 모두에게 편한 존재감은 아닙니다만.

 

 

 

 

 

 

............

 

 

최근 민주당의 좌클릭으로 하여금 유시민씨의 원하는 사회상에 대한 검증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는 얘기가 많더군요.

 

 

 

뭐 여러 이야기 했는데 어째 제목과는 상관없는 쪽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만... 암튼

 

제 생각엔 유시민씨가 대통령이 된다면? 글쎄요. 그 이전에 정치적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유시민씨 개인을 지탱하는 정치적 기반이 사실 대중 일반의 표심 뿐이라면, 그리고 그것만으로

대통령이 된다면? 현실적으로 얼마나 가능성이 있을 이야기일지 모르겠습니다만 뭐 미래는

모르는 것이라 치면...

 

보는 사람 입장에서 불안할 것 같습니다. 유권자의 표심이라는 게 역시 지역적 기반이 없는,

거기다 디제이나 노무현만큼의 아우라나 어떤 상징적 의미도, 없는 유시민, 결국은 정책대결이나

노무현을 끝까지 호위했다는 상징성? 그 정도랄까.

 

 

 

반론이나 다른 의견 있으신 분의 댓글들 환영합니다.

 

그런데 글이 참 내용 없군요..........

 

 

 

 

 

 

좌담회 녹취록은 아직 여유가 없어서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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