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2011.03.28 18:49

DJUNA 조회 수:2863

0.

오늘의 외부 움짤.


1.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나왔던 배우들 중 한 명이 바다 쪽으로 한 뼘 더에 나왔었군요. 보는 내내 전혀 몰랐죠. 역시 남자애들은 얼굴 구별이 힘들어요...


http://10.asiae.co.kr/Articles/new_view.htm?sec=news1&a_id=2011032804025174018


근데 얘가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 무슨 역이었는지도 벌써부터 가물가물... 젊은 남자애들은 한 작품에 세 명이면 충분해요. 그 이상을 넘기면 너무 많다니까!


2.

대학생 하라양.


3.

사백년의 꿈은 지루하더군요. 보는 동안 마구 졸렸어요. 보통 때 같았다면 그냥 닥터 후를 논스톱으로 봤을 텐데, 쏟아지는 졸음을 참을 수가 없어서 결국 녹화해놓고 봤지요.


4.

테넌트 닥터의 종말은 조금 구차하고 잡다하더군요. 생각없이 각본을 마구 쓴 느낌이 마구마구마구... 저도 그런 구석이 있어서 그런 각본을 쓰는 작가의 마음을 대충 알죠. 게으르고 시간 없고 아이디어는 정리가 안 되고 그래서 속도전 믿고 마구 쏘는 거예요. 다음 닥터는 어떤가요.


5.

오늘 내내 졸렸어요. 도서관에서 10페이지밖에 못했어요. 작업은 안 되고 산만하고... 게다가 오늘 간 곳이 제가 좋아하는 도서관이 아니라서... 어제 사백년의 꿈을 보다 졸았던 것도 그냥 졸려서 그런 건가.


6.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다시 읽고 있어요. 아니, 젊은 베르터의 고통. 어렸을 때 읽었던 책과 전혀 다른 작품이네요. 완전 새로운 독서 경험. 어렸을 때 읽었으니 됐지, 하고 미루어두었던 고전들을 다시 하나씩 읽어야겠어요.


7.

애드센스 인터페이스가 바뀌는군요. 하긴 최근 들어 거기 잘 가지도 않았어요. 한 동안 정신이 없었죠. 


8.

오늘의 자작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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