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28 22:54
궁중 떡볶이 만들어(먹어) 보셨어요?
지난주 요리강좌에서 강습받고 오늘 도전했는데요.
뭐 결과물은 그럭저럭 나오긴 했는데 이거 준비하는 시간이 만만치 않네요. 거의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야채, 고기, 떡 손질하고, 고기+버섯 양념하고, 전체 양념장 만들고, 야채 볶고(따로따로), 고기+버섯볶고+떡 볶고+양념장 투하 볶은 야채 넣고 버무리면 끝인...
줄 알았더니 접시에 담고 위에 황백지단이랑 배, 잣가루(없어서 생략)로 장식하고 드디어 끝나네요.
강습받으면서도 허걱했는데 실제로 해보니 허거걱이네요.
더군다나 들인 시간에 비하면 음식이 좀 웅장하진 않아요.ㅎ
내가 이 고생을 해서 겨우 떡볶이 한접시를 만들어냈던 말인가. 으르렁.. 했지만, 레시피대로 정확히 했더니 맛은 있네요.
그러나 한식은 정말 주부들에겐 피로감을 유발시키는 장르인 것 같아요. 상차림만 봐도 그렇고요. 설거지 할 땐 더요.--;;
2011.03.28 22:56
2011.03.28 22:56
2011.03.28 22:57
2011.03.28 23:28
2011.03.28 22:59
2011.03.28 23:05
2011.03.28 23:06
2011.03.28 23:24
2011.03.28 23:11
2011.03.28 23:25
2011.03.29 00:38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5197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3763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2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