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은 영원한가 봅니다

2011.03.28 17:10

샤유 조회 수:3246

밑에 치즈 인더 트랩 이야기 보고 문득 떠올랐는데


전 이 작품에서 오만과 편견이 떠올랐거든요


엘리자베스 포지션에 홍설, 다아시 포지션에 유정


유정은 평소에 여자애들은 다 자기한테 뭘 노리고 접근해오거나 가식이거나 그렇게 생각하는데


홍설은 그 유정의 예상에 맞지 않는 인물이죠


그리고 유정은 그럴 리가 없다 싶은 오만으로 홍설의 가면을 벗기려 하지만


가면 같은게 아니니까 벗겨질리가 있나요


그래서 이 여자다 싶어서 다가가는데


정작 홍설은 유정에 대한 편견 때문에 꺼리게 되는



비슷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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