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사진, 이태원 프리덤

2011.03.29 23:51

푸른새벽 조회 수:2660




태국 음식 전문점  파타야 이태원점



타이타이


 

얌탈레.

해산물과 야채를 매콤새콤한 소스로 버무린 태국식 샐러드.

 

 

 


꿰이떼오 느아. 뭐. 그냥 쌀국수.
보통 미국에선 쌀국수를 타이 누들로 부르던데 우리나라에선 쌀국수 하면
태국보다는 베트남이 더 일반적이죠.

 

 


 

깽 끼 우완.
닭고기 또는 소고기를 넣은 태국식 그린 카레.

 

 



닭고기로 골랐어요.
롯데 빠다코코넛으로 국물내서 밥에 끼얹은 듯한 난감한 맛.

 


상카야.
단호박에 코코넛 크림을 넣은 태국 전통 디저트라네요.

 

 

 



람부탄.
코코넛 밀크에 람부탄을 넣은 음료.


샐러드는 매콤새콤해서 먹을만했는데, 쌀국수는 부실하고
카레는 풍미가 워낙 독특해 입맛에 안 맞더군요.


메뉴마다 붙은 번호가 90번대까지 있을 정도로 다양하기때문에 이것저것 먹다보면
입맛에 꼭 맞는 메뉴를 접할 수도 있겠지만 굳이 다시 가보고 싶은 마음은 안 생겼습니다.

 

가격도 별로 안 착한데-쌀국수가 12,000원- 런치나 세트 메뉴를 선택하면 좀 저렴하더군요.

 

 

 

 

 

 

열심히 먹고 있는데 한 외국인 여성분이 들어와 예약을 하더라고요.
제 바로 옆에서 종업원과 얘길해 대화를 듣게 됐는데 이름이 애나벨 앰브로스라고 해서
힐끗 돌아보니 미녀들의 수다에 나온 그 애나벨이 맞더군요.
실제로도 예뻤습니다.

 

좀 재밌었던 점은 애나벨은 미수다에 출연하던 시절 우리말 실력이 꽤 좋은 편이었는데
이날 종업원과 예약 관계로 대화할 때는 우리말을 전혀 안 쓰고 영어로만 얘기하더군요.

 

 

 

이태원에 지는 해 

 

 

 

 

UV 좀 짱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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