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저녁에 운동을 시작했는데, 대개 운동을 9시부터 10시까지 하고, 

씻고 정리하고 나서 12시쯤 침대에 누워요.

근데 5시가 되도록 자는건지 마는건지..

몸은 피곤해 죽을 것 같은데 잠은 깊게 안 들고...

20대땐 분명 저녁에 운동하면 피곤해서 잘만 잤는데..

진짜 30대 되니까 별 게 다 태클이군요.

게다가 예전엔 아메리카노 세 잔 마시든 다섯 잔 마시든 쿨쿨 잘만 잤는데

요새는 커피 마셔도 밤에 잠을 못 자요.

 

 

그렇다고 아침에 운동을 하면, 분명히 낮에 몸이 너무 힘들거든요.

다이어트는 식이요법이 80%인데 아침운동하고 낮에 힘들다고 밥 이따만큼 먹으면 무슨 소용이겠어요.

진퇴양난이네요.

 

그래도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침 운동밖엔 방법이 없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바나나 반 개쯤 먹어주고,

1시간 정도 운동을 하면 되겠죠?

한 달에 2kg 씩 4kg 빼고 싶어요!!

곧 여름이 오는데 덥고 짜증날텐데 짜증나는 요소 하나라도 (군살) 없애야지.

다이어트 결심하신 여러분도 전부 힘내시구요.

머핀탑, 배둘레햄, 도넛링, 튜브 이런 거 다 없앱시다! (혼자 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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