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가 좀 와따리 가따리 해서...


상태가 심할 때는 정신과에 가야할 것 같습니다.

ㅈㅅ 충동도 떠오르고 ㅈㅎ를 하기도 하고

우울하고 외롭고 불안하고 토하고 어지럽고 소화가 안되니까요

근데 갈 생각은 없어요

왜냐하면 갈 기운이 없어요.


또 어떨때는 완전 말짱합니다. 지금이요.

밥도 잘먹고 기분도 나쁘지 않아요.

어제 3시간 자고 3시간 놀다 3시간 잤는데

뭐 6시간 잔거면 괜찮지 뭐! 싶고

너무 멀쩡해서 정신과 가야하나 싶습니다.


문제는 괜찮을 때와 상태가 나쁠 때가

너무 자주 변하고

심할 경우에는 하루에도, 한시간마다도 변합니다...


아침에는 불안+ 구토가 시작되나 했더니

지금은 또 멀쩡.


생각해보면 평생을 이렇게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냥 좀 버티다보면 상태가 좋아지고

그럼 엄청 잘 살기도 하고요.


정신과를 가야할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388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227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0651
124846 깊은 데서 위로 [3] 돌도끼 2023.11.27 213
124845 동영상들 - 애플의 홀리데이 스페셜 단편, 저도 아이브에요, 동기부여가 필요없어지는 상수 2023.11.27 123
124844 동네 이야기 - 비싸지 않은 여행도 좋다: 당신의 발길을 멈춰, 세운(상가의 변신), 인건비 아껴서 수익 내려고 별별 상수 2023.11.27 205
124843 ENTP에 대해 catgotmy 2023.11.27 176
124842 보고싶다 드라마를 보다가 catgotmy 2023.11.27 143
124841 페미-하기. [15] 잔인한오후 2023.11.27 812
124840 [자유를 찾은 혀]를 읽고. [2] thoma 2023.11.26 175
124839 잡담 - 돌잔치 그 후, 배드 아이디어 - 자기편의적 생각, 테일러 스위프트의 1989 다시듣기 상수 2023.11.26 145
124838 프레임드 #625 [1] Lunagazer 2023.11.26 65
124837 우크라이나 홀로도모르 영화 "미스터 존스" 추천해요 [2] 산호초2010 2023.11.26 166
124836 여러분의 버킷 리스트 [4] 칼리토 2023.11.26 219
124835 영화 전단지가 없어졌다는군요 [4] 돌도끼 2023.11.26 422
124834 우크라이나의 역사에 대해 책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3] 산호초2010 2023.11.26 168
124833 뒤늦게 올리는 [잠] 후기 (스포) [6] Sonny 2023.11.26 451
124832 [영화바낭] 올해의 조용한 화제작, '잠'을 봤습니다 [8] 로이배티 2023.11.25 637
124831 chat-gpt 음성 채팅 [2] theforce 2023.11.25 191
124830 프레임드 #624 [6] Lunagazer 2023.11.25 56
124829 일본책을 가져오지 않고 자체적으로 삽화가를 동원하면/ 계림문고 [6] 김전일 2023.11.25 346
124828 오 나의 귀신님을 보다가 [4] catgotmy 2023.11.25 193
124827 이런저런 잡담...(대상화) [1] 여은성 2023.11.25 29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