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 심한 목, 허리통증

2018.10.12 07:34

산호초2010 조회 수:1733

신경정신과약을 5년째 복용하다가 지난 달부터 안먹었어요. 먹어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서요.

그런데....안먹고 나서 잠을 자는데 꿈을 엄청 꾸면서 중간중간에 깨요. 낮밤이 뒤집어진걸 간신히 돌려놨지만,,,,,,

저녁 8시쯤에 잠들어서 새벽 3시쯤에 깨죠.


요가하다가 8월에 목과 허리에 이상이 와서 요가를 쉬었죠. 그 자체로 우울했어요. 요가할 때 너무 좋았는데

허리 아픈 상황에서 요가하면 안된다고 해서 요가는 이제 끝난거 같아요.


정확히 그 때 디스크는 아니었는데 다시 헬스장에 가서 러닝머신에서 빨리걷기 30분(속도 5.5)했는데

아프기 시작하더니 똑바로 누워서 잘 수가 없을만큼 꼬리뼈까지 아프네요.

종합병원 재활의학과에 다시 예약을 했는데 담주 수요일이에요. 디스크도 검색해보니 뾰족한 답이 없더군요.

주사 정도?????? 바른 자세취하고 무리한 운동하지 말라는 거외에는 별게 없어서 너무 괴롭네요.


신경정신과에 가서 다시 약을 받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시간지나면 수면의 질이 좋아질 줄 알았는데

너무 잠을 못자다 보니 하루하루 버티는 거에요. 잠을 못자고 버티니 모든게 우울하게 느껴지네요.

그렇다고 다시 약을 먹는건 싫어서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괴로워요.

정신과에서 약먹다가 끊고 자력으로 제대로 잘 수 있었던 분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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