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4 17:37
2018.07.04 21:13
2018.07.04 22:05
맛있는 시그니처가 있어서 가는 곳도 아니고 인테리어도 소박하지만, 이리카페가 조용하고 느낌 있어요. 오래된 LP가 있는 벽장과 옛날 위인들의 초상화가 걸려있고 쇼팽 발라드를 틀어주고 일회용컵이 아닌 잔에 따라주는 곳, 신치림의 단골이라 들었어요. 인민혈주라는 직접 만든 진한 포도주가 특색 있었고, 다만 아기자기 맛있는 디저트 류를 기대하고 가는 곳은 아니고, 정말 지적인 느낌이 되고 싶을 때 (오로지) 커피 마시러 가면 좋은 곳이랄까. (커피 맛은 안 마셔봐서 모르겠구요)
2018.07.05 0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