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m 경기 보면서 새삼 느꼈는데 말이죠...

수영이 눈으로 보기에 상당히 멋진 스포츠였네요.

여자수영은 안봤지만, 남자수영!

 

그 미끈하고 길쭉한 남자들이 팔 다리를 쭉쭉 뻗으며 물살을 가르고 나가는데..

아....!!!

특히 턴해서 다시 몸을 쭉 뻗으면서 앞으로 나갈 땐 정말이지 갑자기 눈이 하트를 그리고 있습니다.

너무 멋져  홍홍~~♡.♡...(<-대략 이런..;;;)

 

전 정말 물에도 못 뜨는 인간 맥주병이지만 수영 잘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물에 빠져도 일단 목숨보장은 될 테고.

그런데 전 찬물에만 들어가면 입술이 시퍼렇게 질리고 얼굴이 퍼렇게 얼어서 꼬라지가 거의 못봐줄 지경이거든요.

그래서 온천을 좋아하지 말입니다. 온천에서 수영하는 방법은 없나요;;

(몸이 찬 사람은 수영을 안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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