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다른 기사에서)



금메달을 딴 후 태극기를 휘두르고 통곡에 가깝게 펑펑 눈물을 쏟느라 몸조차 가누기 힘들었던 정다래는 "왜 우느냐"는 질문에 "처음 해 봐서요"라며 연신 "감사합니다"를 연발했다.

이어 "너무 기쁘고 솔직히 메달은 기대 못했고 기록 단축에만 신경 썼다. 코치 선생님이 끝까지 따라가라고 해서 악바리처럼 따라갔다. 100m 턴하고 앞에 누군가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도 없어서 이 때다 싶어서 열심히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금 누가 가장 보고싶냐고 묻자 정다래는 "코치님과 부모님 그리고 동현이"라고 했다. "동현이가 남자친구냐"고 되묻자 "남자친구는 아니고 다래가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답한 정다래는 "복싱 선수고 지금 대표 2진"이라고 친절하게 남자친구(?)의 존재를 설명해줬다.


기사 일부입니다. 전문은 아래 링크로.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011171937242278&ext=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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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보고 남동생 이름인가 했는데... 남자친구는 아니고 좋아하는 사람...

다래양, 덕분에 웃었어요.  ㅠㅠ 

...덕분에 동현선수는 실시간 검색어 1위 위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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