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하얗게 불태운 오전이었어요.

 

사무실 인터넷망 오류인지 컴 바이러스인지로 인터넷이 끊기다 이어지다 하는 와중에

 

끈질기게 고르고 고르다 결제창 누르니 두둥- DG 111 2판 품절.

 

뭐..그 뒤로는 별 미련이 안남는군요. 어차피 1판도 없으니 (이러면서 아마존은 왜 열어보는거냐...)

 

-장하준 교수 신작 예약판매로 1만원 이상 신간 걸어놓고

-듀게분들 추천해주신 주석달린 셜록 홈스 1권.

-뒤늦게 버닝하고 있는 한강씨 작품들 쓸어담고

-전부터 읽고 싶었던 진산씨 작품집

-성균관스캔들로 뽐쁘받아 LH님 책도 세권

-영어로 다시 읽고 싶어서  Fiver pitch랑 Shoeless Joe 사이좋게 축-야구 한권씩(과연 읽을까 -_-)

 

최종 결제는 책만 15권..10만 몇천원이었어요.

 

음반은 이거저거 넣었다가 DG 111 품절되고 나니 어쩐지 급 식어서 다 삭제. 비교적 선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밥벌이를 하러 가야겠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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