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배추는 일단 힘이 없어요.

 

 여기 한국식당 진출하신 분들이 다들 초반에 헤메시는게 김치 때문인데

 한국에서 담그던 대로 김치 담구면 배추가 매가리가 없이 흐늘흐늘해지고 씹는 맛이 덜하더군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쓴맛이 나버립니다 -_-;;

 

 자칫 김치젓갈이 되버릴 수도 있습니다;;

 

 현지적응에 성공한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요령은 소금을 조금 덜 넣고 절이구요.

 소금은 꼭 국내산 천일염을 써주세요. 중국산배추에 중국산 소금까지 합류하면 쓴맛을 보시게 됩니다.

 담그자마자 상온숙성 없이 바로 냉장숙성으로 돌입하는 것도 중요하구요.

 

 참고하세요.

 

 

 * 여기 농산물들은 싸긴 싼데 왜 이리 하나같이 흐리멍텅 힘이 없는지....쉽게 시들어버리고

    농약을 너무 많이 써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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