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끊으려는 주인공의 단순한 행동이 결국 모두의 삶을 망가뜨리게 되는 작품입니다.

신문이 무슨 잘못 이겠습니까? 신문을 무조건 끊으려는 주희(여주인공), 그 신문을 계속 넣으려는 총무,

그 둘을 방관하는 남편, 이 세 인물의 이기심 때문에 이 들의 일상은 꼬여만갑니다.

꼭 내가 겪어보지는 못했어도 내 주변 누군가는 겪어보았고, 아직도 어느 누군가는 겪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작가의 선견지명에 박수를 보내면서도 아직까지도 변하지 않고 있는 우리 사회가 한편으로는 슬픕니다.

 

삼일로창고극장 319 8020

출연 삼일로창고극장

단원 김정우, 김은비, 신현

작 선욱현

연출 송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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