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커피 세계에 입문하려고 하는데요

안정적인 곳을 찾으신다면 카페뮤제오 추천드려요.http://www.caffemuseo.co.kr/
그런데 꼭 동포트를 사용하셔야 하나요.
물론 다 생각하셨겠지만 가격과 직화유무도 있고 국민 드립팟 리빙글로리는 어떤가요.

그런데 필터는 주로 가시는 로스터링샵에서 구매하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어요.

좌담/ 감사합니다. 그런데 동포트 말고는 다 직화가 가능한가보네요. 동포트는 그냥 뜨거운 물을 다시 옮겨 담아야 하는건가요?
딱 하나. 예뻐서 사려고 했습니다. ㅠㅠ 저에게 드립커피를 내리는 건 일종의 다도의식같은 거라서요.

동포트는 정말 보기 이쁜것 뿐이예요.
직화는 절대 안되고 변색되요.
겨울되서 웃풍이라도 부는 집이라면 원하시는 온도 맞추기가 힘들어요.
저는 전기주전자로 끓인 물 드립팟에 넣고 드립팟은 가스레인지에서 약불로 데워가면서 하거든요.

저는 칼리타 시리즈로 입문해서 지금쓰고 있는데 가격대비 쓸만 합니다. 집에서 내려먹는 재미, 맛 모두 좋아요.

감사합니다. 칼리타로 써야겠네요. 젤 많이 쓰는 그 은색 포트랑 동포트 중에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드립 포트를 직화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정수 한 물을 다른 포트에 끓여서 옮겨 사용하죠. 은포트와 동포트가 장점이 제각각인데 은으로 된 건 물이 변하는 걸 막아주고 동포트는 물온도가 천천히 떨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믿을 수 있는 커피 용품이라는 게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특정 회사 제품을 사용하는 거 라면 가격이 싼 곳으로 가도 상관은 없습니다. 가격으로 따지자면 저는 메가 커피 추천 합니다.

윗분도 말씀하신 국민포트라 불리는 리빙글로리 좋아요. 드립 포트라기 보단 드립 겸용 주전자죠. 직화 가능하니 번거롭지 않고 가격 저렴하고 물줄기 조절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