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공대라인 테크를 탄 사람으로서

무엇보다 컴퓨터를 직장인건, 집이건 제일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이직한지가 이제 6개월정도 되었는데, 처음에 왔을때 깜짝 놀랐어요.

컴퓨터가 너무 후진걸 받았거든요.

 

- CPU는 셀러론

- 메모리는 1MB

- 그래픽카드는 메인보드 내장그래픽카드인데 그 메인보드가 5만원짜리

- 모니터는 18.5인치 와이드

- CD-Rom은 읽기만 되고 구워지지않는것

 

회사에도 좋은 컴퓨터를 사용할꺼 까지는 없지만

업무에 지장이 될 정도로 구린 컴퓨터라 하나하나씩 품의서를 올려서 바꾸기 시작했어요.

메모리는 2MB, ODD는 DVD 콤보, 그래픽카드는 4850을 새로사서 어느정도 업무는 가능하게 바꿔놨어요.

 

부품이야 업무에 지장이 생길 정도라서 이래저래 바꾸기가 쉬웠는데

모니터는 컴퓨터 사양과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지라 마음만 굴뚝같고 그냥 그럭저럭 있었어요.

 

집에 모니터가 24인치 풀HD라서 집과 회사의 모니터 차이때문에 일하는데 좀 피곤했거든요.

이번에 신입사원이 들어와 컴퓨터를 구매하게 되어서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23인치 와이드를 끼워서 품의를 올렸는데 무사통과 되었어요.  *-_-*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모니터 차이가 너무 커버리면 글자를 보는데 눈이 많이 피곤해요.

작업하는 스타일도 바뀌게 되어서 불편하고요.

내일이면 받는데 호시탐탐 노리던 모니터를 구입하게 되어서 너무 좋아요!

 

 

 

 

 

 

 

p.s) 이제 의자와 책상만 기회를 봐서 바꾸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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