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와서 첫 로긴이네요.  집 옮기고 나서 남의 집처럼 조금 어색한 기분에 쭈볏대다가, 궁금한것도 있는 판에, 다시 한번 슬그머니 고개 디밀어 봅니다.

 

마음에 깊이 남았던 에세이를 한편 찾으려고 해요.

 

병상에서 느끼는 것들을 적은 에세이 입니다. 유명한 외국 사람이고,  병상의 주인은 그 세계의 왕이다. 라는 주제로 쓰여졌어요. 자기자신에 대한 걱정 말고는 아무 걱정도 없으며, 이기적일 수 있는 권리가 완벽하게 보장된다는 그런 내용? 문장이 훌륭하고, 너무 공감가는 내용이어서 잘 보관까지 하고 있었는데 몇년 지나서 찾으려니 찾을 수가 없어요. 친구가 아픈데 보내주고 싶어서요..

 

약간 염세주의적인 철학자 류였던거 같기도 하고, 러셀..인가..싶기도 해요.

 

이정도 클루로 찾을 수 있을까요?

 

따라따라따라딴딴따 만으로도 음악을 찾아주시던 영험한 듀게신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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