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3년동안 거들떠도 안보던 PSP 봉인을 풀었습니다. 제가 산 PSP 는 나오자 마자 산거라 완전 구버전인데요, 뭐 그 뒤에 버전들이 얼마나 발전했는진 모르겠으나,

 저는 그렇게까지 PSP 를 많이 쓰는 편은 아닌지라 별 상관은...

 

 PSP로 가장 열심히 한 게임이 루미네스 1,2 였고 그 외에는 뭐 그다지.. 모두의 골프 포터블이랑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정도? 사실 사놓고 그렇게 많이 쓴 편은 아니었네요.

 

 그런데 제가 봉인을 다시 푼 이유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2와 여신전쟁 포터블이 나왔다고 해서 (나온지는 둘다 꽤 된 것 같긴 하지만 -_-;) 한 번 즐겨보려고 꺼내들었습니다.

 헌데 펌웨어 업데이트라는 것을 하니 플레이 스테이션 스토어.. 라는 것이 접속 가능하더군요.

 

 거기서 보니까 게임이 다운로드 형태로 판매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것이 좀 웃긴게.. 가격이 UMD 를 구입하는 것과 거의 차이가 없더군요.

 오히려 UMD는 중고로 팔기라도 할 수 있으니까 그걸 감안하면 훨씬 비싼 셈인데.. 그래도 게임사러 국제전자센터 까지 가는 것도 귀찮고.. -_-;

 무엇보다 다운로드 형태라면 속도가 훨씬 빨라질 것 같아서요. 로딩도 더 줄어들 것 같고요. 혹시 다운로드 형태로 즐기시는 분 계시나요?

 괜찮다면 8기가 짜리 메모리 스틱 질러서 다운로드로 게임을 구매해 볼까 생각중인데 말입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건 PSP 살때 함께 구입한 512 메가 짜리.. -_-)

 

 혹시 다운로드로 게임 즐기시는 분 있으시면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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