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한국전쟁이 일어난다면 울나라는 주변 강대국의 무기 실험장이 되는 걸까요...

레바논은 이스라엘과 시리아의 실험장이었지요...

근데 우리 국군이 그렇게 녹록한 병력이 아닙니다. 뭔 주장을 하려면 근거를 정확하게 들어서 해야지 대충 지 머릿속에 있는 인식 가지고 저렇게 댓글란에 써대는 거 보면 참 답답하기만 합니다. 일단 러시아제 무기는 러시아가 참전을 안 하는데 누가 쓸 것이며, 실전테스트가 필요한 중국제 신무기가 핵미사일 빼고 뭐가 있는지 궁금하고, 자위대가 해외파병 되려면 무슨 절차가 있는지도 모르면서. (아니 그 이전에 유사법제논란이라는 말은 들어나 봤나 몰라... 자위대가 그럽게 쉽게 덜렁 나올 수 있으면 애저녁에 나왔지..) + 지금 러시아제 무기 운용하는 나라 중에 대한민국도 있다는 거 알려나 모르겠네요...

저 댓글에서 유일하게 맞는 얘기는 '국민들이 피본다' 그거 하나 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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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아프간에서 그냥 덜렁 철수했다가는 또 소말리아 하나 더 만들고 말 것 같습니다. 아프간 같은 동네에 민족자결주의 줬다간 아마 헬게이트가 열릴 것 같고... 그러니 나오기도 쉽지 않습니다. 미군 병력의 질적 저하야 1970년대 이래 꾸준히 제기되던 문제고.

감사, 그렇군요. 제가 군사쪽으로는 지식이 짧아서 괜히 이런 글 보면 덜컹 하거든요.

아프가니스탄에서는 그냥 철군도 못하는 상황이란 말이군요. 그저 군벌들 극성을 감내해야할 민간인들만 안타깝게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