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율 10%도 안나오는 드라마라 별로 알려지진 않았지만

표민수 PD가 그사세 이후 만든 건데 어제 18부로 끝이 났어요...

 

원래는 20부작인데 월드컵 기간에다

인기도 하락하다보니 2부가 줄었습니다...

 

어떡하다보니 보게 됐는데 좀 더 잘 만들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졸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칭찬하기도 뭐 한 드라마에요

 

12부까진 나름 흥미진진했는데 2년 후 타임워프 한 이후로는

별로 공감이 안 되서 그냥 관성으로 보고 말았습니다...

 

표민수 PD 가 야심차게 준비했을 텐데 좀 안타깝네요...

 

그래도 배우들 연기는 다 좋았어요...

 

강지환도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은 것 같고...

박시연도 털털한 게 나름 잘 어울리고..

 

무엇보다 티아라 함은정이 생각보다

연기를 잘해서 너무 놀랐어요...

 

알고보니 말이 가수지 어릴 때부터

영화나 드라마에서 여러 조단역을 거쳤더군요... 

 

걸그룹에 별로 관심도 없고

티이라는 지연양 밖에 몰랐는데...

은정양은 가수보다는 차라리 배우쪽으로

나가면 더 흥할 것 같아요...

 

아래는 커피하우스 은정양 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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