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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살해 후 시신 유기한 미성년들

2010.06.22 14:25

clancy 조회 수:5487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506945

무서운 사건이에요.

발단부터 결말까지 모조리 무서운 것들 투성이네요.

'소문'을 냈다는 이유 만으로 감금 폭행

말 그대로 때려죽이고선 잡히지 않기 위해

범죄를 은폐하려 시신을 유기할 방법은

'다함께 모의' 했다는 부분도 그렇고...

느닷없이? 등장한 명탐정 코난도 그렇고.

그리고 멍청해요, 너무 멍청해서 짜증이 날 정도로...

저런 멍청한 범죄가 마지막까지 실행된 현실도 짜증나고.

교훈은...

어린애들 조심하자?

만화는 유해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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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aria

2010.06.22 14:32

'간이염'이 뭐지요? 문맥상으로 간략하게 염을 했다는 소리인 것 같긴 한데 10원짜리와 불탄 이쑤시개에서 염을 유추했다는 것도 이상하고, 염에다 '간이'를 붙이는 건 더군다나 어색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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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띠여자

2010.06.22 14:32

명탐정 코난;;;이라.
제가 정말 싫어하는 말인데..오늘은 해야겠네요.
"요즘 애들 참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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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2010.06.22 14:33

헐... 우리 나라 학생들이었다니.... 충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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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e

2010.06.22 14:39

맞아죽다니 도대체....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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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바퀴

2010.06.22 14:39

자기들끼리는 저렇게 범죄를 저지르고 은닉하는 행동을 우정이라고 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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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새벽

2010.06.22 14:39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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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trum

2010.06.22 14:45

진짜 멍청하다는 소리가 나오지만,

영리하고 폭력적인 애들이었다면

더 끔찍하고 무서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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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

2010.06.22 14:56

살인에 관여하지 않았으면서 시신유기에 동참한 애들은 그렇게 분별력이 없었을까요;;헐;;
근래에 본 최악의 사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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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

2010.06.22 15:03

토미에같네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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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결정

2010.06.22 15:07

애들이 겁이 없는 건지..점점 무서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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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

2010.06.22 16:47

mp3//분별력이라...한창 애들사이에서 왕따란게 꽤 무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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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o

2010.06.22 16:59

비현실적인 사건이네요.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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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식초

2010.06.22 18:16

뭐 사건 일어나면, 만화나 영화 얘기 나오는데, 애들이 직접 말하는건지. 기자나 경찰이 유도심문하는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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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카트니

2010.06.22 19:10

저 방에서 일어난 사건을 실제로 누군가 천장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있었다면 그 사람도 쇼크사로 죽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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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2010.06.23 01:04

왜 하필 한강이야.. 밤에 자전거 타는거 좋아하는데
생각해보면 한강만큼 귀신의 인구밀도가 높은 곳이 없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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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리

2010.06.23 02:01

저런 종류의 감금 후 수일에 걸친 폭행. 사건을 보면 어떻게 증오의 감정이 그렇게 오래 갈 수 있는지 의문이예요.
한번 싸우고 나면 그 이상 높게 치솟을 것 같지 않은데 원없이 때리고선 다음날 또 때리고 때리고 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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