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2010.07.05 21:38

DJUNA 조회 수:3864

0. 오늘의 외부 움짤.


1.

많은 사람들이, 정유미가 처음으로 주목 받은 게, 그 사람이 '예뻐서'였다는 걸 잊어버리고 있는 것 같아요. 인디 영화 팬들 사이에서 [폴라로이드 작동법] 소녀로 알려졌을 때엔 완전 순정만화 소녀였잖아요. 긴머리에 그렁그렁한 눈에... 지금도 정유미는 안 그럴 것 같으면서 웬만한 외모 기준은 은근슬쩍 통과해요. 은근히 옷빨도 잘 살고.


황우슬혜의 경우는 '시술이 과한' 얼굴임에도 전혀 전형적이지 않은 연기 매너리즘이 겹쳐져 신기한 결과를 내죠. 꼭 김희선처럼 김수현 연속극 대사를 쳐야 할 것 같은데, 비음섞인 중저음으로 딴 소리를 하고 있달까. 


2.

스티브 부디안스키의 개에 대하여를 샀어요. 역시 게시판 회원 추천. 앞의 개 책을 다 읽고 곧이어 붙을 생각입니다. 아침에 갔던 서점에는 등이 부러진 책밖에 없더군요. 결국 자전거를 타고 나가서 다른 가게로 가 새로 사왔지요.


3.

리뷰들을 하나씩 올리고 있어요. 하지만 사진 올리고 폰트 조절하는 게 묘하게 까다로워요. 사진들은 모두 다시 올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어떻게 나오나요? 


4.

구미호 첫 회를 하는 날이군요. 전 그냥 다운로드 받아서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예약 녹화하는 것보다 그게 편할 것 같아요.


5.

이 동영상에서는 한예슬과 수애가 서로에게 사랑한다 고백합니다. 

http://file2.webspread.co.kr/gooddown/cf_30.html


6.

순규가 청춘불패에 다시 나온답니다. 계속 출연은 아니고 1회 게스트로. 그것도 일본에서.


7.

포미닛 노래 가사에서 '바래'와 '말해'를 라임으로 처리하는 가사가 있는데,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물론 자막에서는 '바래'를 '바라'로 쓰고 있어요.


8.

오늘의 자작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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