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성우월주의 마초적인 면을 그닥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고

나름 제 생각으로는 페미니스트 적인 면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인지라

여자후배, 누나, 여성친구들에게는 술잔도 안 받으려고 하고(2번 거절하고 그래도 주겠다면 받지만요)

어머님께서 말씀 하신 "남존여비"의 사상도 잘 지키고 있습니다만...

('남'자의 '존'재 이유는 '여'자의 '비'위 맞추는 것에 있다라죠?.-_-;;)

 

제 말버릇 중에서 가끔 부모님과 통화중에 여동생을 지칭할 때나 남성친구들과 대화중에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지칭할 때 "기지배"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물론 지인여성분들에게는 사용하지 않지요.

근데 여성분들의 입장에서 이러한 말을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해서요.

사전상으로는 충북 방언이라는데.. 현실적으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오늘 기말시험보고 기숙사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생각나서요.. 글이 두서나 없는건..패닉상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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