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2010.06.15 21:14

DJUNA 조회 수:2806

일단 제 책 마감을 7월 30일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원고 수정에 들어갔는데 사실 이건 그리 오래 걸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건 선정이죠. 그리고 몇몇 계약 문제. 가말록의 탈출 원고는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지금까지 수정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새 원고를 써야 합니다. 몇 달 동안 굴리던 이야기를 오늘 막 시작했지요. 의인화된 말라뮤트 개들이 잔뜩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가 말이 될 수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빌고 있습니다. 


언제나처럼 부천영화제가 있다는 걸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7월 30일이 마감이라고 해도 실제로는 15일까지 모든 작업을 끝내야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언제나처럼 전 진짜 마감은 30일인걸...하고 마지막까지 질질 끌겁니다. 제가 어디로 가겠습니까... 흑. 


제가 '공치는 날'이라고 생각하는 날들을 제대로 활용해야 합니다. 바로 오늘 같이 영화 두 편을 보는 날이지요. 아침 시간만 제대로 활용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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