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앙이더군요..늦게 와서 목사시절을 보진 못했지만..안봐도 될 만큼 그냥 의미가 없게 처리되고..

 

남은 건 지리한 사이코패스와 무뇌한 남자의 대결뿐이었습니다..

 

사이코패쓰는 8년간 목사의 딸(아마 첫 유괴녀?)을 이용해서 더 많은 유괴를 일으켰고..몸값을 받고도 애들을 죽였습니다..

 

그런데 사는 곳은 그저그런 허름한 시골집(물론 음향시설 완비된 집이란 점만 틀리죠)이에요..

 

그럼 이 친구는 음향시설에 투자할려고 그렇게 수많은 유괴사업을 벌였냐는 말도 안되는 모티브가 웃기고..

 

듀나님 리뷰에서 나온것처럼..주영수씨는 무뇌합니다..하나님 믿다가 망가진 인생을 살게 되자 나 막나간다만 죽자고 보여주지 이런 장르영화에서 필요한 두뇌쓰는 장면은 딱 한번 살짝 나옵니다..그외에는 몸빵도 잘 못하고..이용만 당하고..

 

결정적 최악의 장면은 마지막 장면입니다..그 잘난 사이코패쓰께서 정말 어이없게 어이없게 갑니다..

 

어떤 할리웃 비급무비도 이러진 않을 듯 싶은데..

 

나름 제 분석은..

명민좌께선 매쏘드연기 중독증같아요..시나리오는 전혀 볼 줄 모르고..

그래서 재미라고는 요만큼도 없는 "내사랑 내곁에"나 이런 영화를..

 

이 대로라면 충무로 배우 C급도 못 들것만 같아 안타깝습니다..차라리 드라마로 넘어가시길..

"전우"같은 드라마에서 부하들 살리다 죽는 중대장같은 거 하면 딱 좋은 듯..

이 영화에서 딱 하나 잘한다고 느낀 건..그렇게 기다렸던 딸내미가 자기를 못 알아보고 트라우마땜에 무서워 밀쳐내는데도 부둥켜안는 장면..

그건 정말 잘한다고 느꼈어요..아버지라면 아마 그럴 거 같단 느낌이 들었어요..또 그게 통하는 느낌도 줬어요..

 

조역..박주미씨나 반장역할하신 분이나..그냥 소모성입니다..

 

감독은 그저 두 남자가 얼굴을 맞대는 "세븐"류를 기대했나봐요..

 

정말 마지막으로 주절거릴 내용은..엄기준씨는 안경벗고 나오니까 깐죽대는 얄미운 나쁜 놈 역할은 정말 잘하더군요..안경쓰실때는 좀 부드러운 인상이 있어도..최고에요..최고의 깐죽..아마 올해 최고의 악당이 될 뻔했을 수도..

 

P.S.서울극장1관은 구조 자체가 재앙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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