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과 똑같은 가요계(?)

2010.06.29 17:37

감동 조회 수:3351

작년인가에도 이런글을 적은거 같은데 오늘 더블에스오공일(^^)이

해체할지도 모른다는 기사를 보니 참 10년전과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선 10년전인 2000년 4월 젝스키스가 해체했고

2001년 3월에 에이치오티에서 문희준과 강타만 제계약했죠

그리고 지오디가 국민그룹이었고 신화는 앤디가 활동을 못하였고

에스이에스와 핑클이 점점 전성기를 지나가고 있었죠

 

그로부터 10년후 우리는 동방신기가 2명만 남아있고

데블에스오공일이 해체가능성을 보였으며

가수는 다르지만 투피엠 중 한명이 여러이유로 탈퇴하였고

소녀시대와 원더걸스가 점점 전성기를 지난시점을 보고 있습니다

 

이런걸 보면서 어찌보면 세월은 반복한다고 느껴지는군요

제가 원하는건 10년전에는 저런 사건 이후 발라드 일색으로 전환했는데

제발 이번에는 같은 상황이어도 발라드로 유행이 넘어가지 않았으면 하네요

 

전 몇년전부터 유행하던 후크송을 참 좋아라 하는 사람이거든요

소몰이 창법보다는 훨씬 좋아하는 장르(?)입니다

아무튼 기존에 가수들이 무너져도 다시 국민가수가 나오길 바랍니다

뭐 당연한 얘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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