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의 한국-나이지리아전 오프닝 정도는 애초에 기대하지도 않았습니다.

(플레이를 멈추시려면 오른클릭-되감기 하시면 됩니다.)

 

 

 

독점중계로 동시에 벌어지는 경기 중 한 경기는 케이블 채널로 밖에 볼 수 없었다는 점도 있고,

무늬만 5.1채널이었던 사운드도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월드컵을 독점 중계한다는 방송국에서 출전 선수 프로필도 제대로 준비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보통 국제 경기 중계에서 선수가 화면에 잡히면 해당 선수의 포지션, 나이, 소속팀, 신장 등 기본적인 프로필을 자막으로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번 SBS 중계에선 그런 게 없었죠. 심지어 선수 교체 상황에서 나오는 선수와 들어가는 선수의 이름만 딸랑 보여주니

지금 들어가는 선수가 미드필더인지 수비인지 공격수인지조차 바로 알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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