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지를 잡기 전엔 "왜 이게 난리지?"했는데..정말 엑파를 능가하는 최고의 중독성있는 작품인 것 같군요..

"프린지"는 정말 제 삶을 파괴하면서까지 2시즌을 쉼없이 달리게 되는 무서운 마약드라마에요..

다양한 분야의 지식-수학,과학,문학,음악,생물학...이 집약된 시나리오하며..남녀주의 키스신을 2시즌 끝에 가서 넣었는데도 전혀 지루하지 않은 연기지도며 인물관계설정하며..명불허전이에요..JJ님의...1시즌은 평행 우주의 맛만 보여줬다면 2시즌은 정점을 향해 달려가는 시작점이라고 보여요..

 

스포**

다른 차원의 월터(월터네이트로 불리우는-ZFT를 쓴 저자)는 국방부 장관이 되어있고 아들 피터를 공간을 넘어 데려와 다른 우주(우리의 세계)을 공격하는 무기의 원동력(?)으로 쓰려합니다. 똑똑한 피터는 리비가 그를 찾으러와서 보여준 도면("관찰자"가 전해준-월터네이트가 사용하려는 무기)을 보고 자신이 이용당하려 왔음을 알게 되고 그 세계에 남아있던 윌리암 벨의 도움으로 아버지 월터,리비와 함께 다시 살던 세계로 돌아가는데..

 

피터와 월터가 우주의 문을 여는 동안 윌리암 벨하고 수비를 하던 진짜 리비는 중간에 사라지고(잡혀서 감금되어있고- 수세에 몰려서 벨이 쓰러졌다가 깨어났을때 다른 차원의 올리비아와 바뀐 듯)다른 세계의 리비가 넘어와서 리비의 모습으로 침투작전을 수행중입니다.

 

똑똑한 월터가 며느리를 꼭 구해야할텐데..다른 차원 올리비아도 똑똑해서 금방 잘 적응할 거 같아 걱정이고..여하트 3시즌이 언제 나올지..ㅠㅠ..

미드는 폐인을 너무 잘 만들어서 탈이에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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