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씨와 박지성씨가 띠동갑이고 8년 전(벌써 8년)에 홍명보씨가 한국 대표팀의 주장이었으니까

4년 뒤의 한국 대표팀에 박지성씨가 또 주장이라면 나이도 같고 팀 내의 위치도 같군요. 지금 대표팀과

2002년의 대표팀의 느낌은 좀 다르죠. 확실히 그때의 멤버들이 좀 더 묵직한 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황선홍, 유상철, 홍명보 등 익숙하고 또 선배격인 멤버들이 많았고요. 지금은 세대가 달라져서 좀

자잘한 느낌이랄까요. 지금은 02년때처럼 확실히 그라운드 위에서 팀플레이를 조율하는 정신적

지주격인 선수가 없다는 이글루스의 모 글을 보니까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네 암튼 잘 되면 좋겠습니다.

 

이번 월드컵은 원정 치고 처음으로 그놈의 경우의 수를 따지면서도 상대적으로 좀 여유가 있는 편 아닌가요.

비록 3점 차로 누구에게 패하긴 했지만 나이지리아팀 상태가 좀 안좋다 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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