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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소년중앙 보물섬 등에 실려있던 광고 중에요...

2010.08.25 23:23

악명 조회 수:3368

그러니까 20여년 전...

탐정이 되자' 이런 광고 기억하시는 분 있나요?

자세하게 기억나지 않는데 대충 돈과 탐정이 되고 싶다는 편지(!?)를 보내면 탐정 아이템들을 보내준다는거.

탐정가이드, 탐정수첩, 탐정망원경,탐정사진기 뭐 이런거 아니었을까요.

항상 흑백으로, 사진이나 그림도 없이 문자만 빽빽하게 채워넣은 그런 광고였는데.

기억하시는 분이나 무려 탐정이 되어보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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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aria

2010.08.25 23:24

대충 기억은 나는데 실행에 옮기진 못했어요. 수첩과 돋보기는 확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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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나무

2010.08.25 23:25

네. 저 탐정수첩하고 뱃지, 책자 받았던 기억 나네요.
아마 추리소설 하디형제 시리즈를 사면 같이 줬던 걸로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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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

2010.08.25 23:26

악ㅋ.악명은 뭐예요.
저는 소년중앙 부록 pc게임은 항상 모았어요.
그날이 온다가 생각나네요.
횡스크롤에 오크동 같은 것 뛰어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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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나무

2010.08.25 23:30

용감한 형제 시리즈.

요건 별책부록. 본 책보다 부록이 대박이었죠.(사진은 익스트림무비에서 찾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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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

2010.08.25 23:30

바오밥나무/오..... 용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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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현

2010.08.25 23:33

아아.. 저것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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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나무

2010.08.25 23:39

매거크 소년탐정단도 정말 좋아했습니다. 팬더문고... 한권씩 한권씩 한질 다 모았었죠.
투명강아지 에피소드가 제일 재밌었던 거 같아요.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얘기도 얘기지만 일러스트도 참 좋았죠. 이거 보고 탐정 신분증 만들어서 들고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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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2010.08.25 23:58

꺅 탐정 신분증!! ㅋㅋ 저 어릴때 꿈이 탐정이었는데 (사실 지금도 아직 버리지 못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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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레이쇼

2010.08.26 00:22

제 꿈도 명탐정. 지 앞가림도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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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과 샤베트

2010.08.26 00:24

용자여...222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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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2010.08.26 00:40

아직도 탐정을 꿈꾸고 계신 분들을 위해 소개해봅니다.
http://www.kspia.kr/guide/guide02.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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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years

2010.08.26 00:42

저 어렸을 때 졸라서 결국 구입했었어요. 탐정사진기는 그냥 완전 지금 토이카메라
초저가형 수준의 허접... 도청기라고 온건 뭐 fm라디오기기수준이었던가...
암튼 허탈했던 동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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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너기

2010.08.26 01:06

저도 탐정수첩을 완구점 같은데서 샀던 게 기억나네요. 탐정의 행동요령과 추리퀴즈 등이 적혀 있었고, 무려 변장도구(붙였다 떼었다 하는 콧수염)도 들어있었죠. 지금 생각하면 당시 완구나 어린이 도서의 상당 부분이 일본 상품의 카피였기 때문에 일본에서 유행했던 아이템이 들어왔던듯. 일본은 에도가와 란포의 소년탐정단 시리즈가 영화/드라마로 만들어지는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탐정물 수요가 많았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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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hrandir

2010.08.26 01:43

추억의 아이템들이 하나하나 보이니 반갑기 그지없군요.
분명이 맥거크 탐정단 전권을 안버리고 챙겨뒀는데 대체 어느 구석에 숨어있는 건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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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광

2010.08.26 02:24

빛나는/ 경찰청 어쩌고 하지만 결국은 국가에서 공인하지 않는 기관이란 뜻이죠? 우리나라 탐정이라하면 대부분 사설 심부름센터 같은 느낌이라서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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