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열이 많은 편이라 조금만 운동해도 땀이 많이 나요.

그런데 여름을 좋아해서 그런지 더위를 잘 견디는 편입니다.

서울 살 때 그 다닥다닥 붙은 지옥같은 주택가에 살면서 선풍기 하나 없이 여름을 난 것 보면 말이죠.


지금 사는 곳이 학교 뒤 그린벨트 지역이라 그런지 요즘

전 덥다는 생각이 별로 안들어요.

물론 조금 움직이면 쏟아지는 땀과 습한 기운은 어쩔 수 없겠지만...


제가 좀 덥구나 싶으면

뉴스에서 열대야 폭염... 이런 말이 나오더라고요.


제가 나무를 좋아해서 겨울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사실 여름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도 사방이 초록으로 우거진

초록세상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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