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2010.08.11 21:33

DJUNA 조회 수:3717

0.

오늘의 외부 움짤.


1.

골든 슬럼버랑 미스터 좀비를 보고 왔어요. 차라리 외출 말고 원고나 할 걸...이라는 생각. 사실 골든 슬럼버는 괜찮았어요. 단지 일본 대중 영화의 감수성이 저랑 잘 안 맞을 뿐이죠. 미스터 좀비는 최악. 그래도 봐야 했을 영화이긴 했어요. 극장개봉되는 한국 호러는 일단 챙겨보는 주의니까. 


2.

미스터 좀비는 치킨집 주인이 주인공인데, 영화 만들면서 실제로 치킨집을 열었다고 하더군요. 그거라도 장사가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음, 그리고 저녁은 치킨으로 먹었죠. 진짜로. 영화를 보니 당기더군요.


3.

내일은 악마를 보았다를 조조로 봐야 해요. 영화 보러 아침 6시에 일어나야 할 판. 미치겠군요. 물론 오후에 보는 방법도 있는데, 그래도 일찍 일어나서 영화를 보는 게 시간도 절약할 수 있어서 좋겠더라고요.


4.

연달아 영화 악평을 써대고 있는데, 제 원고 성취도 역시 최악이니 죄의식까지 들어요.


5.

근데 나르샤는 브아걸 하면서 돈을 정말 그렇게 못 벌었나요? 하긴 저도 최근까지 그런 사람이 있는지도 몰랐지만. 


6.

뭔가 여기서 이야기를 하려고 아침에 생각한 게 있었는데, 까먹었어요. 이런 경우가 종종 있죠. 그러다가 몇 달 동안 끌기도 해요. 


7.

오늘의 자작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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