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녀를 볼때마다 저여자 닮았다는 소릴 들어보는 게 꿈이었어요.
누군지 아세요? 바로 장만옥이요^^. 콧대가 높은 것도 아니고 (오히려 휘기도 했죠)
장쯔이처럼 동양고전미인도 아닌데도 그녀의 이목구비에선 묘한 아름다움과 아우라가 느껴져요.

화양연화를 보면 볼수록 느끼는 것인데 장만옥의 치파오는 정말 아름다와요.
그 영화를 200% 더 근사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더라구요. 살짝 궁금한것은
장만옥이 치파오와 함께 신는 신발은 어떤 건지...걸을 때 나는 소리가 참 멋져요.

그녀가 가지고다니던 부채도 넘 이쁘고 음악은 제 컬러링에 다년간 선택받았을 정도죠.


그녀가 입은 다양한 패턴의 수십벌의 치파오는 보는 순간 저는 정말 눈물날정도로

부럽고 질투가 나더군요. 그녀는 약간 음색은 허스키한데 호리호리하고요

팔다리가 길고 얼굴이 살짝 넙대대하지만 눈이 크죠. 




뭐, 중국여행갔을때 치파오를 한벌 샀는데 저는 입어보니 저런 삘~이 안나는거예요.
알고보니 영화속에서는 옷들을 종이(?)로 만들었다고 하네요..거참.
이 옷이야 뭐 살찐 사람은 절대 입을 수 없는 궁극의 패션이라 말한다니깐
그렇게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그녀가 벌써 나이가 49살일텐데 무얼하고 있을지 얼마전 화보사진을 봤는데도 참 눈부시던데...
아,워너비,장만옥! (요즘은 영화 '클린'이후로 모하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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