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련 커뮤니티는 듀게와 디브이디프라임 영화게시판 정도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혹시 더 괜찮은 곳이 있나요?)


그런데 음악 관련 커뮤니티는 좀처럼 찾기 힘들어요.


이즘이나 100beat가 읽을거리가 많긴한데 평론가들 위주라서 취향이 치우친 감이 있더라구요. 신보소식도 한발 늦는 느낌이고...


예전 PC통신 시절에 천리안 두레마을 게시판을 참 좋아했었는데,,(아는 분들 별로 없을듯..하이텔 뮤즈 정도면 아실려나.)


듀게나 디브이디프라임 게시판 처럼 일반 유저들이 많이 모인 - 글도 많이 올라오는 - 게시판은 못 찾겠더라구요.


팝보다는 가요 위주였으면 좋겠구요.


인디 음반에서 아이돌 음반까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가벼운 '리뷰 중심'의 게시판은 없을까요?


디씨도 가봤는데 영 적응도 안되고 제가 원하던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예전에는 게시판에서 좋은 음악 추천받아서 들어보고 음반도 구입하고 했었는데 요즘은 그게 좀 힘드네요.


그렇다고 신보가 나올떄마다 일일이 찾아서 들어볼 정성은 안되고..


음반 시스템도 앨범이 아닌 싱글이나 디지털 음원이 대세라서 더더욱 힘들죠. 



네이버에 '음악취향Y'라는 까페가 있긴한데 거긴 너무 본격적인 리뷰 중심이라 재미가 없더라구요. 



어디 괜찮은 인터넷 커뮤니티 없을까요? 



답변에 대한 사례는 아래 영상으로...


적절한 커뮤니티의 부재로 뒤늦게 접하고서 뒤늦게 홀릭중인 '안녕바다'의 '내맘이 말을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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