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nfMwMV2PuMI

김영희.. 그 쌀집 아저씨라고 불리는 MBC출신 피디 맞습니다. 그 사람이 이번 이재명 선대위에서 홍보를 담당하고 있답니다.

그리로 내놓은 것이 '불가수' 그 옛날 전설로 내려오던 '나는 가수다'의 패러디 버전이라고 하는데...

무서운 것은 이게 진심이라는 거에요. 라떼는 말이야.. 60대 부장급이 옛날 얘기하면서 그거 엑셀 쓰는거 아냐. 나 때는 손으로 했어 그게 더 맞어. 딱 이런 모습으로 홍보를 진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가 링크로 걸어둔 유튜브 영상인데
진선미가 아기상어 노래를 개사해서 율동과 함께 춤을 추는데...

저게 선거 홍보이고 다른 영상들도 비슷한 수준이라는 점에서 장르를 공포로 봐도 될 것 같네요.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 포스터 만큼이나 미친 감수성입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는 김영희라는 사람이 있는데, 언제적 나는 가수다인가요. 본인 대표작인 것은 알겠는데 10년전 케케묵은 유행어를 꺼내는 것은 무엇이고 그걸 또 받아주는 선대위는 대체 뭘 하는지...

어차피 관심도 없기 때문에 마이너스도 되지 않겠지만 점수 하나하나가 아쉬운 상황에서 이렇게 똥볼이 하나 날라갑니다. 이런 상황을 보면 손혜원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어요. 하루하루가 경쟁인 광고판과 연차로 먹고 사는 방송판이 이리 다르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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