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잡담들

2019.10.13 03:48

메피스토 조회 수:827

* 좀 전에 뜬금없이 1시30분에 일어났습니다. 귀에서 어마어마한 귀지가 나오는 꿈을 꿨지요.


이빈후과의사가 진찰을 해주는데 귀에 뭔가 큰게 있데요. 

평소에 면봉으로 청소 자주하는데요(꿈과 별개로 이건 사실입니다) 라고 얘기했는데 의사가 '아닌거 같습니다...'라고 얘기하는 순간 귀에서 뭔가 엄청난게 쑥 뽑히는 느낌이 드는거에요.

의사가 무심한 표정으로 뭔가를 툭 던져주는데, 그게 거의 손가락 마디 한개정도 되는 사이즈의 귀지더군요. 심지어 냄새까지 리얼함.

와 정말 더럽긴하지만 이건 찍어서 인스타에 올리고싶다...라는 욕망이 간절하게 드는순간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

 


요즘 가끔 찾아보는 유툽채널입니다. EBS 어린이 캐릭터인데 뭔사 사회인의 스멜이 진하게 느껴지는 캐릭터입니다.

심지어 후시녹음 연기도 아닌 연기자가 인형탈 쓰고 연기하는 캐릭터ㅋㅋ덕분에저에겐 성인용 어린이 캐릭터라고 이미지가 박혀있습죠.



* http://news.jtbc.joins.com/html/796/NB11893796.html


메피스토는 그 사람의 주장보다 그 사람이 그 주장을 도출하는 사고구조를 더 관심있게 지켜보는 편입니다.

어떤 일관성이랄까요. 표면적인 인과관계가 거의 없는 주제들임에도 어떤 한결같음을 보여주는 것들 말이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481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37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1720
125924 신 가면라이더 관련 잡설 [6] DAIN 2024.04.07 201
125923 네미시스 3 [2] 돌도끼 2024.04.06 94
125922 [영화바낭] 쓰던 걸 또 날려 먹고 대충 적는 '고지라' 오리지널 잡담 [20] 로이배티 2024.04.06 294
125921 단상 - 1인분의 삶을 살고 있나요, 푸바오가 떠나고 크누트를 떠올린 누군가, 봄날은 가더라도 상수 2024.04.06 148
125920 지브리 좋아하는 애니 catgotmy 2024.04.06 125
125919 무릎 회복 시도 [2] catgotmy 2024.04.06 125
125918 류현진 한 이닝 9실점' 충격의 고척돔 5회말, 키움 타자들에게 들어보니... [고척 현장/스트라이크 비율 68% 류현진 ‘공략’ 키움 오윤 타격코치 “적극적으로 치자 했다” [SS고척in] [1] daviddain 2024.04.06 140
125917 '네미시스 2' - 존 윅 감독의 딱히 자랑거리는 안될듯한 경력? [1] 돌도끼 2024.04.06 116
125916 사전투표하고 왔어요 [4] Lunagazer 2024.04.06 354
125915 프레임드 #757 [4] Lunagazer 2024.04.06 56
125914 왼쪽 엄지손가락 안쪽 마디가 아파요. [10] 산호초2010 2024.04.06 245
125913 '네미시스' [5] 돌도끼 2024.04.05 241
125912 오마이갓 류현진 1회 5실점 강판 [15] daviddain 2024.04.05 296
125911 각자도생의 시대, 저는 이번 투표는 저를 위해 하렵니다. [1] 남산교장 2024.04.05 332
125910 프레임드 #756 [4] Lunagazer 2024.04.05 50
125909 [KBS1 독립영화관] 드림 팰리스 [3] underground 2024.04.05 143
125908 아무 표지 대잔치, 동서문화사 ACE 전집 김전일 2024.04.05 158
125907 강아지 안고 소중한 한 표 [6] daviddain 2024.04.05 295
125906 어제 야구 경기 시청률 [1] daviddain 2024.04.05 119
125905 용산에 주로 서식하던 윤씨가 사전 투표하러 부산에 갔군요. [3] 왜냐하면 2024.04.05 41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