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안정되게 만나기 쉬운 건 교회 성경공부 모임이지만 너무 답답한 방식으로 진행이

되서 제작년부터 접었거든요.


그래도 왠지 사람들이랑 정기적이든 아니든 , 취향이나 의견 나눌 수 있는 모임이 있으면

좋을거 같은데요.


-다음에서 독서모임 참석했던게 문득 기억이 나긴 하네요.

 그나마 여기가 부담없이 계속 함께 할 수 있는 모임인거 같아요.


지금은 쑥 없어진거 같은데 "집밥"모임만들어서 다양한 취미와 관심사에 따라서

사람들이 모였던 것도 있는데 요즘 안하는거 같기도 하구요. 1회성이 좀 강하죠.


사람들이랑 깊게 만나고 싶은건 아닌데 그래도 뭔가 만나서 교류를 하고 싶다는

욕구가 올라오고 있어요.


-영화토론은 서로 취향이나 의견 엇갈리면 내 의견이 엄청 인신공격을

 당하는 경우까지 있어서 좀 꺼려져요.


-아! 그리고 술은 깔끔하게 한두잔 마시고 사라지던가 그러면 모를까

부어라 마셔라 하는 모임 사절.


아무래도 독서모임부터 다시 찾아야 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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