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8 20:03
요즘 시간이 남아 돌아서 왠만한 건 거의 다 봐서 그런지 다 시큰둥 해지네요.
재밌는 거 보고 싶습니다.
주력인 넷플릭스는 시놉시스 보고 막상 열어보면 항상 안전빵인 경우가 많아서 점점 불감증이 찾아오고 있어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제작비를 선지급하는 넷플릭스의 부작용 아닌가 생각되기도 하구요.
예전에는 영화잡지도 열심히 찾아봤는데 온라인 시대가 되면서 오히려 매체를 더 안보게 되기도 하구요.
빨리 대극장 시대가 와주면 좋겠네요.
장르 불문 국적 불문 관계 없습니다.
예술성이나 작품성 그런 거 말고 각자의 영역에서 꽉찬 완성도를 자랑하는 작품 추천 부탁드립니다.
2021.07.18 20:05
2021.07.18 20:46
2021.07.18 21:07
2021.07.18 20:06
2021.07.18 20:48
2021.07.18 20:07
예술성이나 작품성 말고, 완성도가 꽉찬 건, 대체 무슨 영화일까 생각중입니다...
2021.07.18 20:11
장르물 쪽으로 가면 있죠. 잘 만든 영화라고 말하긴 난감하지만 장르 팬들의 기대는 만족시키는 영화요. ㅋㅋ
2021.07.18 20:16
아.. 오락적으로써 꽉 차고 지루할 틈 없는. 정도로 해석함 되려나요.
에어플레인이나 죽어야 사는 여자. 같은 영화가 떠오르는데, 넷플에 없군요..
2021.07.18 20:49
오락성을 반드시 전제할 필요는 없지만 장르팬을 만족시키는 작품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폰트부터 눈물이 나는 K-신파나 욕하면서 눈을 뗄 수 없는 막장 드라마 같은 거요. ㅎ
2021.07.18 20:09
둠 패트롤
왓치맨
페니 드레드풀
멋진 징조들
Electruc dreams
2021.07.18 20:52
2021.07.18 21:18
2021.07.18 21:36
2021.07.18 20:35
2021.07.18 20:53
2021.07.18 20:59
않보셨다면 Ozark 그리고 MindHunter 추천해요.
2021.07.18 21:37
2021.07.18 22:07
최근에 마인드헌터 시즌3에 대해 읽었던 기사가 떠오르네요.
1. 핀처도 지쳤고 넷플릭스도 시큰둥했다.
2. '맹크'가 호평에 인기도 끌어서 다시 관심과 열정이 생길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결국 핀처 본인부터 시즌 3을 그냥 손 놓고 있었단 거고 지금도 공식적으론 만들 계획이 없단 얘긴데... 제발 시즌 3좀. ㅠㅜ
2021.07.18 22:26
꼭 핀처가 아니라도 재능있는 창작자가 프로젝트를 맡아주면 좋겠네요. 시즌 1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2021.07.19 19:19
마인드헌터1,2시즌을 단숨에 봤어요. 그런데 데이브비드 핀처는 영 3시즌은 별로인가봐요.
끌어낼 수 있는 시나리오는 훨씬 더 많을 것 같은데 시즌3 저도 간절히 간구합니다.
2021.07.18 22:40
시리즈는 작년에 본 두 개의 작품을 강추하고 싶습니다. <엑스 마키나>, <서던 리치: 소멸의 땅>의 알렉스 갈랜드가 만든 <데브스>
그리고 <룸>, <프랭크>의 레니 에이브라함슨이 제작하고 절반의 에피소드를 연출한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노멀 피플>
전자는 양자물리학, 평행세계 등의 소재가 나오는 꽤 하드한 SF물인데 감독 전작들을 좋게 보셨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시리즈이고 후자는 매우 절절하게 엇갈리는 두 남여의 관계를 그린 로맨스물입니다. 현지 전문가, 시청자들 반응 전부 좋았고 저도 너무 좋게 봤습니다.
2021.07.19 00:37
상세한 소개 감사드립니다. 굉장히 엄선해 주신 것 같아요. 알렉스 갈랜드 전작들 매우 좋게 봤는데 신작이 있었군요. 목록에 올려두겠습니다. 노멀피플도 봐야겠네요.
2021.07.18 22:43
2021.07.19 00:39
주력이 넷플릭스라 넷플릭스 추천작은 더 반갑습니다. 더군다나 실화기반 범죄물에 70년대가 배경이군요. 재료들은 취저인데 목록에 올려두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2021.07.18 22:53
2021.07.19 00:40
추천 감사합니다. 닥터하우스는 오래된 인기 시리즈인데 왠지 안보게 되더라구요. 의학 드라마가 주는 고정적인 분위기가 저랑 잘 안 맞는 거 같기도 합니다.
2021.07.18 23:11
브로맨스 무협 드라마도 괜찮으시다면 중드 '산하령' 추천드립니다.
2021.07.19 00:42
무협인데 브로맨스이기까지 하군요. 요즘의 미끈한 무협물은 사실 취향에 안맞긴 한데 기억해 두겠습니다. 스타일리쉬 무협은 와호장룡 전후가 딱 좋았던 거 같아요. 요즘은 좀 멀리 나가는 것 같더라구요.
2021.07.19 10:56
2021.07.19 11:41
추천 감사합니다. 언컷잼스는 예전에 조금 보다가 말았는데 재시도해봐야겠네요. 나르코스는 제 최애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웨스트월드는 처음 나왔을 때 화제가 되어서 보고 싶었는데 찾을 수가 없더라구요. 볼 수 있는지 찾아봐야겠네요.
2021.07.19 12:45
2021.07.20 01:23
2021.07.19 11:55
더 와이어, 왓챠에서 감상 가능합니다.
2021.07.19 12:36
시즌2 정도까지 보다가 중도탈락했었던 거 같습니다. 명성이 너무 높아서 공부하는 마음으로 봤던 것이 패착이었던 거 같습니다. 재도전 해봐도 괜찮을 것 같기는 해요. 추천 감사합니다.
2021.07.19 12:58
2021.07.20 01:24
2021.07.19 13:47
2021.07.20 01:26
2021.07.19 16:37
https://watcha.com/contents/share/tE0mwOy
라우디스트 보이스-왓챠에 있고 실화를 기반으로 합니다. 아직 저는 안 봤어요.
같은 실화를 다룬 게 밤쉘이고요
https://serieson.naver.com/movie/detail.nhn?viewSeq=390742
머독 일가에 기반한 hbo 드라마 succession이 있습니다.
https://watcha.com/contents/share/tlL2rNv
1시즌으로 종영된 bbc의 <마더,파더,선>도 그렇고요.
2021.07.20 01:28
2021.07.19 21:01
2021.07.20 01:29
2021.07.19 21:20
2021.07.20 01:29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Dc싫어하지 않으시면 이번 스나이더 컷. 이건 맨오브스틸,배대슈 3부작으로 보시면 좋고요
엄브렐러 아카데미
아마존의 더 보이즈,헌터스
힐 하우스의 유령
너의 모든 것
굿 플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