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도 wpw증후군이라고 하더라구요.)

간단히 말해 심장에 있는 전기선이 살짝 튀어나오는 경우를 말하는데, 의사선생님이 심전도 결과 보더니 바로 시술 날짜 잡아주시더라구요.

 

아무래도 불필요한 시술은 피해야하지 않을까 싶어 고민 중인데, 의사선생님이 꽤 유명한 분이라...

 

 

증상이야 가끔 저밋저밋한 느낌이지만, 의사선생님은 젊은 사람들에게는 그냥 하고 편하게 살자는 마음으로 수술 적극 권유하시는 편이라고

간호사 분께서 이야기도 해주셨고요.

 

 

가슴을 개복하는 것도 아니고 허벅지 통해서 들어가 심장 근처에 전기적 자극을 주는 시술이고, 일정은 1박2일로 시술은 간단하다고는 하는데..

 

 

고민이 드네요. 그리 심각한 상태는 아니고 낮은 단계의 것이라 하고 아직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은 없는 편인데, 예방 차원이나 수술을 안한다고 하면

다시 잡으려면 일정이 오래 걸리고요. 비용은 보험처리때문에 문제는 없습니다만...

 

 

결정이야 온전히 저의 몫이겠지만, 여러 이야기을 들어보고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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